2014.01.03. I am sterdam
아 북유럽
오후 여섯시 컴컴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다
시내는 들어가봐야 하니 스키폴역에서 대기
알아서 잘 오겠지 뭐 ㅡㅡ
열차가 도착
비행기 출발 직전 예약한 채저가 호텔이 암스테르담 레이 역 근처에 있는데 사실 도보로도 15분정도 걸어야 하는 거리
대책업ㅂ음
성탄분위기는 나는데 오후 7시밖에 되지 않았는데 상점들은 슬슬 문을 닫고있고 식욕도 안나고 그냥 호텔에 들어가 자고싶은 마음뿐
말 그대로 이런게 을씨년이죠
여긴 또 여기 나름대로 크리스마스 감성이 있다
을씨년 감성이라고
호텔에 가서 가방만 풀고 근처 드러그 스토어 가서 한국에서 한통에 7000 8000원하는 발포비타민을 싹쓸이
개당 가격 2유로 ㅡㅡ
한국물가 줘 패야한다는 사실을 또 다시 상기
아침 8시 뱅기고 그래도 공항엔 두시간전에 가야 놀수 있으니 4시 반쯤 일어나 또다시 Amsterdam RAI 역으로 가는 중
이상하게 한번 갔던 길 되돌아가면 시간 금방감 ㅋㅋ
드르렁
네 다음 다비드 카퍼필드
청계천에 온듯한 이 오묘한 느낌은 뭐져???
5시 37분 스키폴 공항으로 가는 열차 대기
암스테르담은 도심과 공항접근성이 채고시다
그냥 완행 전철타고 15분이면 시내 입갤
승강장으로 올라가기 전 찰칵
네덜란드는 네덜란드대로의 감성이 있는듯
마음에 듬
TREIN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면서 찍고
또 찍고
Hoofddorp행이라네요
어차피 스키폴 경유하니 노상관
아 내가 1등인듯
Amsterdam RAI
여기 금연인데 머한분이신지
아무튼 북유럽 꽤 마음에 듦
하지말라는거 몰래몰래 잘 하니깐
슬슬 올때가 됐는데
춥다 추워
에스카레ㅡ타ㅡ
AMS도착
1. 그러게요 제가 왜 암스테르담에 갔을까요. 발포비타민 사러간듯
2. 뭐 한게 없으니 일기장에 올리는게 맞다고 봄
3. 올 가을엔 반드시 뭔가 영영가 있는 짓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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