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dairy diary 2014. 9. 13. 01:59

201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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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가 끼고 이번 한주는 정말 빨리 간듯

먼저 월, 화, 수 이렇게 쉬고

목요일과 금요일은 수업으로 정신없이 보내고

사실 지난학기는 2월에 그다지 좋지 않은 일이 있어서 하루하루가 지옥같았는데 하반기엔 그나마 좀 낫다

아홉수 삼재가 아닐까 의심해보기도 했었고

실제로 상반기에 어떤 일이 있었냐면 수업을 듣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너무 힘이들어 2시간 연강짜리 수업을 듣다 쉬는시간에 밖에 나가 맥주한병 마시고 들어오질 않나. 멀쩡은 한데 그래도 술냄새 풍기면 안되니 조용히 뒤에가서 짜져있다가 도망간 애들때문에 나 혼자 돋보여 교수가 "나 침 별로 안튀니깐 앞에서 수업 들어" 라고 해서 난처했던 적도 있었고

이젠 뭐 다 훌훌 털어버리고 멀쩡

 


 

최근 몇년간 장거리 연애만 주구장창 해서 연애에 대한 시간적 공간적 개념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측면이 많이 있었는데

구파발에서 잠실정도 거리면 이건 그냥 마실수준

자주보니깐 참 좋긴 좋더라

빡세게 오늘 하루 보내고 금요일 오후 나른하게 앉아서 둘이 커피나 마시면서 입에 단내나도록 이야기하니 행복치사량 초과

 


 

며칠전 주기적으로 오프에서 만나는 Dr. 실수카고와 또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같은 그리고 뻔한 주제로 5시간 내내 쉬지않고 이야기하는거 보면 공통분모가 참 대단하긴 대단하다고 느낌 

 


 

내일은 샌디에이고로 유학가는 친구랑 드라이브 한끼

친구가 장롱면허 7년차라 렌터카로 신공항고속도로나 한바탕 돌예정

원래 채무로 유명한 배우 임채무가 운영하는 두리랜드로 가볼까 싶었지만 주말 장흥 일영에 고통받을까 싶어 그냥 인천공항으로 가기로

 


 

별건 아니고 내년부터 얼라이언스를 바꿀 예정인데 이놈의 SM 일처리가 왜이리 늦는건지

메일보낸지 3주가 지나도록 함흥차사

자고로 중국집은 신속배달이 생명이거늘 CI늬들 이러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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