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dairy diary 2015. 6. 16. 06:03

2015.06.15. (2)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학교에 잠깐 들렸다 반가운 손님이 왔다고 좀 서울구경 시켜주라고 그래서 데리고 돌아다녔는데 하필 싱가폴에서 왔음

난 별로 반갑지가 않은데 뭐



아무튼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곳 위주로 삥삥

광화문->청계천->인사동->명동->서울역 그리고 신촌 워프






비염때문에 향내를 맡으면 코를 찔찔짜서 절에는 잘 안가는데 가고싶다고 데리고는 감






너는 알아서 찍어라 나도 알아서 찍으마

그러하다






영원한 안식






아니 시발 저 돈은 어디서 환전해왔길래

한국에서 쓰려고 해도 받아주질 않는다고 해서 근처 은행가서 신권으로 교환






동대문 보고싶다고 그래서 남대문으로 데려갔습니다

근데 슬슬 짜증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고 데리고 다닐만한 사람이면 같이 즐겁게 도란도란 다니겠는데 일단 싱가폴새끼라 짜증났고

데리고 다니면 최소한 고마운줄 알고 장사 하루이틀 하는것도 아니고 상도라는게 있지 그냥 넙죽넙죽 받아 쳐 드시기만 하고

내가 무슨 지 관광가이드인줄 아시는지 이것저것 뭐 아무튼 정도가 있어야지 천천히 걸어도 지 혼자 사진찍기 바빠서 딥빡






그래서 계획을 수정해서 이걸 쳐 먹입니다

먹으면서 맵다고 질질 짜시던데 개꿀






작년에 비해 좀 콩가루가 줄어든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호텔까지 바래다 주지 않고 저는 먼저 집에 왔습니다

님 알아서 가시라고. 난 내일 아침 일찍 일이 있어서 가봐야겠다고

당황하시던데 내일 그냥 가서 한소리 듣고말죠




1. 여담으로 롯데마트에 데리고 갔는데 대충 그냥 사면 될거지 이거따지고 저거따지고 그러다 그냥 아무것도 안사고 나옴. 사람이 양심이 좀 있으면 고생했다고 카트에 넣은 물한병이라도 자기가 자진해서 사시겠다 그렇게 나와주시는게 맞는데 지할거 바빠가지고 열받아서 그냥 난 밖에서 담배를 피고 있을테니 볼일 다 보면 오라고하고 그냥 제가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2. 이제부터 싱새끼라고 하겠습니다. 도저히 저 나라는 정이 갈라고 해도 가지 않음



'Daily dairy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06.18.  (2) 2015.06.18
2015.06.16.  (16) 2015.06.16
2015.06.15.  (6) 2015.06.15
2015.06.14.  (10) 2015.06.14
2015.06.13.  (2) 2015.06.13